치매 초기증상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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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 등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합니다.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는 20∼30%를 차지합니다. 그 외에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거나, 갑자기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이유
뇌혈관이 막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죽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의해 혈관내벽이 손상되고,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좁아진 뇌혈관이 결국 막히거나, 혈전이 생성되고 떨어져 나가 다른 혈관을 막아버리면서 뇌경색이 발생하게 됩니다.
- 색전증 혈관 안에 혈전이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는 질환입니다.
- 고혈압성 뇌 내 출혈 뇌로 가는 혈관이 약해지면서 혈관이 터져 출혈이 생깁니다.
뇌졸중의 3대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며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놓치기 쉬운 치매 초기 증상 8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억력 감퇴 단순 깜빡임을 넘어서 기억력 감퇴는 치매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모든 기억력 감퇴가 치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최근 일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지, 즉 단기 기억력 저하를 보이는지 여부입니다.
- 인지기능 저하 일상 업무 수행의 어려움, 비밀번호, 날짜 등 중요 사항을 잊어버림,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거나 더 이상 운전이 불가능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언어 문제 말하기나 글쓰기에서 단어나 문구를 찾지 못하고 대화를 따라가거나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공간 지각 능력 저하 평소 다니던 길이 낯설게 느껴지거나 집안에서 화장실이나 방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계산 능력 저하 거스름돈을 계산하거나 물건값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성격 변화 예민해지고 화를 잘 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반대로 무기력해지고 무감각해지기도 합니다.
- 시간 개념 저하 지금이 몇 월인지, 계절이 언제인지 모르게 될 수 있습니다.
- 도구 사용 능력 저하 이전에 잘 사용하던 도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거나 서툴러질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료법
현재까지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약물 치료 치매의 원인에 따라 약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아리셉트, 엑셀론 등의 약물이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 비약물 치료 인지 재활 훈련, 미술 치료, 음악 치료 등의 비약물 치료를 통해 치매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영양 관리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영양소 섭취는 치매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운동 꾸준한 운동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위와 같은 치료법들은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시 주의사항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적 활동 유지 치매 예방 체조나 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체적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뇌 활동 책 읽기, 글쓰기, 대화하기 등 다양한 뇌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뇌를 계속해서 활성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도움을 줍니다.
- 영양소 섭취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비타민 B군이 포함된 채소 등을 섭취하여 뇌 건강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신경 세포의 생성과 혈액 내 독소 제거에 효능이 있습니다.
- 돌봄 부담 관리 돌봄을 분담하고 자조 모임이나 전문 심리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의 피로감을 낮추고 적절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환자 안전 확보 환자의 안전을 위해 외출 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가스레인지 사용을 자제하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합니다. 필요할 경우 요양 시설에 입소하는 것도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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