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과 예방방법 총정리
당뇨병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 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180mg/dL 정도되면 소변에서 당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이정도의 혈당수치 에서는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혈당이 200 ~ 250mg/dL 이상을 초과할 경우 당과함께 수분의 배설이 많아지면서 갈증, 다음, 다식, 다뇨, 피로감, 체중감소 등을 느끼게 됩니다. 즉, 모든 당뇨인이 반드시 당뇨병의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당관리를 잘 하면 자각증상도 없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잦은 소변 당뇨병 환자는 신장에서 과도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의 양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되고, 특히 밤에 자주 소변을 보러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갈증 증가 잦은 소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탈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당뇨병이 진행되면 신체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피로감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세포가 에너지를 충분히 얻지 못해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인 피로감 외에도 지속적인 무기력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시력 변화 고혈당은 눈의 수정체에 영향을 미쳐 시력이 흐려지거나 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당뇨병 진단기준
- 당화혈색소 6.5% 이상
-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mg/dL이상
-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위의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한 조건만 만족해도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비만, 45세 이상 등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매년 혈당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예방방법
당뇨병 예방을 위한 예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표준체중 유지
- 균형 잡힌 식단
- 꾸준한 운동
- 절주 및 금연
또한,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꾸준한 식사 조절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 늘리기
-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 먹기
- 좋은 생활 습관 기르기
- 정기적인 검진 통해 위험 인자 확인하기
당뇨병 초기증상과 예방방법 주의사항
당뇨병 초기증상과 예방방법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단 관리 : 당뇨병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로 식단입니다. 고당분, 고지방 등의 고칼로리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 운동 :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산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 혈당 모니터링 : 자신의 혈당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측정기를 사용해 주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공복 혈당과 식사 후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과 호흡, 취미 활동, 사회적 지원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정기 검진 :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나이가 40대 이상인 경우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조기에 당뇨병 위험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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